갤로퍼2 (1997~2003)

1997년 3월 6일에 출시 되었으면 기존갤로퍼 보다 곡선이 있어서 날렵해보이며 앞범퍼가 인상적인 차량입니다. 최근에는 리스토어 붐이 일어나면서 갤로퍼를 리스토어하여 운행하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갤로퍼 2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전기 같은경우 앞부분의 브랜드 로고가 현대정공 로고이며, 후기는 현대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LPG갤로퍼도 있었지만 갤로퍼 자체가 워낙 연비가 좋지 않다보니 차량보기도 어렵습니다. 또 당시에는 에어백이 선택사항이라서 에어백이 없는 모델도 있었죠.ㅎㅎ;;
 라디오도 좋지 않았는데요. 옛날에 운전하고 다닐땐 오디오가 됐다 안됐다해서 카세트 테이프 넣어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이 차량은 2003년 12월이후에는 단종되었는데요. 이유라면 배출가스 규제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5등급 노후경유차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조기폐차 또는 DPF장치 설치를 선택하도록 주기적으로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배출가스 규제가 없었으면 차기모델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디자인은 갤로퍼2 비슷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연비를 보면 최신차량보단 좋지 않습니다. 음..필자가 정속 주행했을때는 1리터당 8km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힘은 엄청나게 셉니다. 본래 도로용보다는 산악용에 적합한 차량이라서 언덕길이나 산행같은경우 4륜기어를 넣고 2-3단만 집어놓고 가면 잘올라갑니다.
 변속기는 자동 4단 수동 5단으로 되어 있는데, 당시 자동으로 변경하려면 100만원 주고 바꿔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갤로퍼 Ⅱ 2.5ℓ 디젤 터보 / 갤로퍼 Ⅱ 2.5ℓ 디젤 인터쿨러 / 갤로퍼 Ⅱ 3.0ℓ V6 LPG / 갤로퍼 Ⅱ 3.0ℓ V6 가솔린에는 자동*수동변속이 있지만 갤로퍼 Ⅱ 2.5ℓ 디젤만 수동 5단으로 운행됩니다.

갤로퍼2 광고에서도 명마를 내세우기 때문에 운전석의 앰블럼에는 말 형상이 붙여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대장점은 4륜기어를 수동으로 꽂을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갤로퍼는 기어변속기 오른쪽 위에 하나의 기어봉이 더 있습니다. 그게 4륜기어를 넣는 봉인데요. 중립으로 놓고 기어 변속을 하면 계기판에 4륜 불이[녹색] 켜지면서 동작이 됩니다. 눈이 아주 많이 올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2019년 현재 갤로퍼2는 조기폐차를 진행하면 고철값 포함해서 대략 100-140만원정도 나오기 때문에 갤로퍼2 시세는 대략 140-300만원 선으로 나옵니다. 가격이 그 이상으로 되는경우 리스토어한 차량이므로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필자 생각은 갤로퍼2는 해외수출도 안되는 차량이며, 리스토어한다고 해도 수도권은 미세먼지 운행제한이 걸리면 못다니기 때문에 수도권외의 시골에서 다닐 목적이면 좋다고 생각되네요. DPF를 달면 출력도 떨어지고 차가 금방 망가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갤로퍼2 참 좋은 차량입니다. 배출가스규제만 없었으면요. 하지만 연식도 연식이거니와 부품도 이제 잘 안나오는 시기라고 정비사에게 들었습니다. 지금 없는것이 핸들떨림을 교정하는 핀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로워암,어퍼암...기타등등을 간다고하면 갤로퍼 구매값하고 비슷하리라 생각되네요. 만약에 구매를 고려중인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를 하신다음에 구매를 추전드려요.